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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욕설 논란’ 여상규, 이번엔 ‘패스트트랙 수사 압력’…민주당 “막말과 갑질 달인”
등록날짜 [ 2019년10월18일 10시51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18일 동료 의원에게 ‘XX같은게’ 욕설로 논란을 일으킨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셀프변론과 패스트트랙 수사에 압력성 발언 등 갑질까지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여상규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국회법 위반은 정당행위’라는 억지를 부리며 패스트트랙 관련 사건을 수사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면서 “셀프변론도 모자라 온 국민이 지켜본 국회 내 폭력을 전면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여 의원은 동료 의원을 감금해 국회법 위반으로 고발당했고 수 차례 소환 통보까지 받은 당사자”라며 “결국 법사위원장 직을 이용해 검찰총장에게 갑질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국감에서 신상발언을 요청한 민주당 의원에게 ‘신상 발언 원인을 제공한 자가 누군데’라고 역정을 내는 등 막말과 편파적 진행까지 했다”면서 “이제 막말과 갑질의 달인 경지에 오른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18년간 옥살이를 한 뒤 무죄선고를 받은 석달윤 간첩조작사건의 담당판사인 여 의원은 이후 탄탄대로를 걸었고 ‘책임을 느끼지 않느냐’는 방송사의 질문에 ‘웃기고 앉아 있다’고 화를 내기까지 했다”며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지, 부끄러움은 아는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
 
아울러 “입만 열면 헌법수호와 법치를 외치던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선 면책특권 뒤에 숨어 셀프변론으로 변명만 하고 있다”며 “법은 달면 삼키고 뱉는 심심풀이가 아니다. 국감이 끝나면 즉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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