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자유한국당은 15일 조국 사태의 원인이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며 사죄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국론 분열의 1차 원인인 조국이 어제 장관직에서 물러났다”며 “인사참사, 사법파괴. 헌정유린, 정의말살, 공정상실을 초래한 책임은 결국 조국을 임명한 문 대통령의 몫”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적 분란뿐만 아니라 경제, 외교, 안보 3대 파단을 일으킨 책임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기득권층인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나서 검찰개혁을 하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경제지표는 끝을 모르고 추락해 실업률,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그 무엇 하나도 긍정적인 내일을 약속하지 못하고 공고했던 한미동맹은 무기 거래처 수준으로 전락했다”며 “문정권 이후 발생한 안보 구멍은 상습적이라 경각심마저 무뎌질 정도”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진정성 있는 국민 통합을 원한다면 야당의 제안과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조국이 사퇴한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과 민생을 정상화하기 위한 국정대전환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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