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 발표에 대해 “35일간 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개혁을 했다”면서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조국 장관이 가족에 대한 수사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검찰 개혁에 대한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추진해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고심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45년 만에 검찰 특수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하는 등 검찰 개혁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이제 검찰개혁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고 윤석열 검찰총장도 개혁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치권은 조국의 시간을 멈추고 검찰 개혁을 위한 국회의 시간을 열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 법안 논의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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