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있는 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과 철도노조 해고자 1명 등 2명이 27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로 진입했다. 민주당은 현재 이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 4시쯤 당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민주당의 브리핑을 기다리고 있는 언론사 기자들<사진-김병철 기자>
【팩트TV】민주당은 27일 철도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과 철도노조 해고자 1명 등 총 2명이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진입한 것과 관련 “이들을 거리로 내몰 수 없다”면서 당분간 당사에 머무르게 될 것임을 밝혔다.
김관영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1시경 최 사무처장과 철도노조 해고자 등 2명이 민주당사로 진입했으며, 특히 최 사무처장은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수서발KTX를 민영화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신뢰할 수 없으며, 정치권이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특히 민주당이 적극적인 요청을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철도파업 사태가 하루 빨리 대화를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여당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3시 30분 또는 4시에 별도의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브리핑 시간을 놓고 내부조율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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