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4일 공중파 3사가 서초동 집회는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광화문 집회는 축소하는 편파방송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국당 과방위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3사가 지난 주말 검찰개혁 집회의 200만 명을 잔뜩 부각하더니, 광화문 집회는 한국당이 300만 명이라고 자체 추산했다고 평가절하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광화문 집회를 KBS는 17번째, MBC는 9번째, SBS는 5번째로 겨우 한 꼭지만 보도했다”면서 “서초동 집회를 국정농단 촛불집회 이후 최대 촛불이라고 보도했던 언론사들이 광화문 집회에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축소 보도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광화문 집회에 참가자들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오만, 조국의 위선과 파렴치함에 분노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애국심 하나로 앞장서 나온 분들”이라면서 “집회 규모도 역대 최대였다”고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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