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이 4일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개천절 집회가 내란선동과 각목을 동원한 폭력, 기자 성추행, 문화재 침입 등 무법천지 아수라장이 됐다”며 “경찰은 난동자들을 색출해 의법조치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촛불집회로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던 광화문광장이 불과 3년 만에 추한 폭력과 광란으로 얼룩지고 말았다”면서 “한국당이 총동원령을 내린 광화문 집회에서 각목과 음주 폭력, 휘발유 난동, 기자 성추행, 기물 파괴, 문화재 침입, 내란과 쿠데타 선동 등 경악할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황교안 대표는 ‘문 대통령이 제정신인지 의심된다’고 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체제 전복’과 ‘헌법 파괴’까지 들먹이며 내란을 선동했다”면서 “이런 선전 선동에 고무된 군중은 급기야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며 각목을 휘둘렀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2019년 대한민국에 어떻게 이런 폭력과 난동이 있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일제 독재에 항거해 쟁취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광장의 난동자들이 더럽혔다. 이들에게 엄격한 법의 심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