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지난 주말 대검찰청 앞 100만 촛불은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먼지털이식 수사에 분노를 느낀 국민들이 검찰개혁 의지를 표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부 시민들은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를 보고 ‘무섭다’는 표현을 했을 정도”라며 “그동안 검찰개혁이 나와는 먼 일이라고 느꼈던 국민들이 현직 장관조차 탈탈 털리는 수사에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청장은 먼저 피의사실 공표 차단 방안을 마련하고 주광덕 의원과 내통해 수사 기밀을 유출한 내부자를 찾아 엄중한 징계를 해야 한다”며 “또한 관행이란 이름으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뤄지는 인권침해를 막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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