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상희·제윤경·서영교·백혜련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충격적 망언으로 왜곡된 역사관을 드러냈고, 문제제기한 학생에게 성희롱을 자행했다”면서 “매국적 언동을 이어가고 있는 류 교수는 더 이상 강단에 설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문적 자유라는 미명하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을 매춘으로 비하하는 류 교수에게 학자적 양심을 넘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지 묻고싶다”면서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잘못한 일이 없다는 뻔뻔한 태도에 더 이상 피해 당사자와 국민의 관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어제 1406차 수요시위에는 초등학생 300명이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했고, 일부 학생은 코딩대회 입상 상금을 기부하기까지 했다”며 “류 교수는 이 아이들만큼의 역사인식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단순한 유감 표명에 그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며 “연세대도 매국적 발언으로 온 국민을 분노케 한 류 교수를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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