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국은 오늘도 민주당의 호위를 받으며 대한민국 헌정을 모욕하는 희대의 거짓쇼를 펼쳐보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자간담회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우길 만큼 우겼고, 거짓말을 쏟아낼 만큼 이미 쏟아냈다”며 “쇼가 끝나자 거짓말들이 하나하나 깨지면서 범법의 내용이 조국 개인, 일가를 넘어 권력을 향하는 게이트가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의의 완장을 차고 우스꽝스러운 개혁 깃발을 올리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끌려 나온 검사들 앞에 서보니 더는 못하겠지 않던가?”라고 힐난한 뒤 “국회는 국민의 대표들이 모인 곳이다. 국무위원석에 앉아 국민을 능멸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민의 분노가 청와대 코앞에 와있다”며 “문 대통령은 헌정유린을 중단하고, 초유의 비리덩어리 조국을 즉시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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