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여야가 24일 국정원 개혁안 합의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성과없이 끝났다.
국정원 개혁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가 연내 입법하거나 처리해야 할 의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정회 이후 이어진 간사 협의에서, 여야는 정보관의 정부기관 출입금지와 사이버심리전 폐지 문제로 팽팽히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야 대표 회담에서 정한 9개 항목 중 상당부분에서 협의가 진전됐고, 연내 처리 사안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국정원 개혁안이 빠른 시일 내에 타결될 전망이다.
여야 간사들은 26일 국정원 개혁안 협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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