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영호 원내부대표는 "어제 오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비장한 표정으로 치른 삭발투쟁이
TV로 생중계까지 되며 화제를 모았다. 제1야당의 대표가 삭발투쟁을 한 것은 최초라고 한다. 하지만 정권에 항거한다며 들고 나온, 이 초유의 카드에
대한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그저 총선 전 야권의 결속을 다지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키기 위한 퍼포먼스로 평가받고 있다.
민생보다 정쟁이 우선인 야당, 본분을 잊은 제1야당 대표의 정치쇼는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다."며
"야당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다.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돼 513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심사해야 하고 민생입법에도 속도를 내야한다.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많이 있다. 자유한국당에 고한다. 정쟁을 위해 그려낸 허깨비와 싸우지 말고 진짜 적을 향해 창을 들자.
그럼에도 꼭 삭발투쟁을 강행해야 한다면 황교안 대표 자신을 둘러싼 의혹부터 명확히 해명해야 정당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황 대표에 대한 의혹 하나하나를 이 자리에서 언급하지 않겠다. 자신에 대한 의혹을 황교안 대표가 너무나 잘 아실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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