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16일 5·18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이번에는 ‘돈으로 애국심을 호도한다’며 심상정 대표의 ‘병사월급 100만원 시대’ 선언을 비난하자 “지나가던 강아지가 웃을 일”이라고 힐난했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국 청문회 이전까지 청년들 삶에 티끌만큼 관심도 없던 한국당이 이제 와서 청년 정책을 주도해온 정의당을 비난하다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의역 김군,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 군이 목숨을 잃기 전, 아니 목숨을 잃은 뒤에도 한국당은 무엇을 주장해왔냐”면서 “청년들의 아픔을 정쟁의 도구로만 이용하는 한국당의 본색을 대놓고 드러내는 것이 용기인지 오만인지…”라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병사 월급 100만원 정책은 군 복무를 마치면 1천만원 정도를 남겨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청년 디딤돌 정책”이라며 “국방예산에서 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0.8%만 늘리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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