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6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힘내세요’ 등 실시간 검색어가 여론조작이라며 네이버 본사를 항의방문 한 것과 관련 “본인이 말한 신독재를 몸소 보여주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이경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네이버가 프로그램 사용이 아닌 실제 이용자들의 검색 내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지속적으로 말해도 조작이라 몰아세우고 있다”며 “나 원내대표와 한국당은 무엇이 두려워 민심에 항의하는 것이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국 힘내세요’가 검색어 1위로 올라선 날 ‘조국 사퇴하세요’가 동시에 2위 자리에 있었던 점은 애써 외면하냐”며 “결국 나 원내대표의 항의 방문은 실검 상위에 ‘나경원 소환조사’ ‘나경원 사학비리’가 오르자 조작이라 주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기득권 입시 특혜 프레임’을 꺼내 들자 나 원내대표 딸의 입시 부정 의혹과 황교안 대표의 두 자료 보건복지부 장관상 동시 수상에 국민이 주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나 원내대표와 한국당은 민심에 눈 가리고 귀 닫고 무조건 조작이라는 항의를 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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