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자강이 되어야 평화와 통일을 이룰 수 있다”며 전술핵 재배치를 이뤄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핵무기를 들이대며 대한민국을 겁박하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남의 나라나 운에 국가의 운명을 맡겨야 하느냐”며 “전술핵은 반드시 재배치되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이 우리 정부를 향해 ‘삶은 소대가리’, ‘겁먹은 개가 짖는다’고 비난하는데 정부여당은 한 마디 못 하는 것이 비참한 현실”이라면서 “이성을 상실한 북한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몽둥이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92년 약속한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북한이 먼저 파기하고 핵무기를 앞세운 이상 대한민국당 1992년 이전 수준의 핵균형을 맞추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면서 “더 이상 북한의 기만에 속아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험에 빠뜨려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한의 도를 넘은 도발과 정부의 무능한 안보태세로 인해 대한민국이 깊은 안보불안의 늪에 빠져있다”며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사탕발림에 대한민국의 안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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