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제 반일운동과 지소미아 파기는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다”면서 “한·미·일 안보협력체제 와해 후 다음 수순은 한미동맹 해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한·미·일이 구축한 동북아시아 안보망에서 빠져나가 북한 핵무장, 중국 군사패권 확장에 대처하는 공동의 노력에서 손을 떼고 있다”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분석을 위한 우방국가와 군사정보 교류마저 차단하면서까지 청와대가 지키려는 국익의 정체가 도대체 뭐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한·미·일 삼각안보협력체제에서 스스로 이탈해 북·중·러 진영에 가까이하려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국민이 선택한 게 아니라 문정부가 저지른 일이고 이런 막무가내 안보는 대한민국 역사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