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22일 경찰의 민주노총 사무실 강제진입과 관련, 대학생들이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민주노총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는 정동 경향신문사 앞에서 발언을 이어가며 경찰의 불법적 행태에 대한 생각을 펼쳤다.
첫 번째 발언자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경찰 팻말 문구와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이 최악의 한수를 썼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참가자는 “데모를 해야 대학생”이라며, “페이스북 ‘좋아요’만 누르지 않고, 실천하는 대학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발언자는 “대학생이 희망을 만들어내고 이어가겠다”면서, “이곳에 있는 희망을 대학생이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오늘 처음으로 최루액을 맞아봤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경찰이 국민을 탄압하도록 만든 사람이 누구냐”며 일갈했다.
대학생 집회 참가자들은 모든 발언이 끝나자 자진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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