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주노총과 경찰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에서 일부 노조원을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정의당 의원들이 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정동 경향신문사 통로에서 대기하기로 했으며, 의원들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체포영장으로는 자물쇠를 뜯어낼 수 없다”고 말한 점을 들어, 이 부분에 대해 경찰청장에게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대화와 협상이 먼저여야지 공권력이 먼저여서는 안된다”며, “공권력투입은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민주노총본부에 대한 공권력투입은 정부의 소통과 대화능력부족을 보여줄뿐”이라면서 물리력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