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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故 김학순 할머니 ‘미투’에 ‘위드유’로 함께 싸우겠다”
등록날짜 [ 2019년08월14일 15시08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정의당은 14일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이자 1400번째 수요시위를 맞는 날”이라며 “정의당은 1991년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세상에 알린 故 김학순 할머니의 me too에 with you로 곁에서 함께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할머니들의 요구사항은 간결하다. 일본이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식 사죄나 피해자 동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한일 위안부 합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했다는 일본 정부를 보면 지구상에서 가장 긴 시위가 언제쯤 멈출 수 있을지…”라며 “아직도 눈물과 회한만 가득한 할머님들의 10대 시절을 언제쯤 어루만져드릴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과과정에 한일위안부 합의를 포함하도록 일본정부와 박근혜 정부가 집요하게 압박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외교포기이자 지난 정부가 나서 반민족 행위를 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지난 28년간 사과는커녕 한결같이 전쟁범죄를 부정해온 일본의 태도는 오히려 국제사회에 일본의 뻔뻔함과 인권유린 범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그 결과 세계 각지에 소녀상과 기림비가 건립됐고 오늘도 세계 30여 개국 도시에서 연대 집회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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