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주평화당은 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케’ 논란과 관련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여당 대표가 낮술을 마셨다는 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승한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99일을 기다린 추경과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결할 본회의를 앞두고 여당 대표가 술을 마신 것이 변명할 일이냐”며 “사케냐 청주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요즘 같은 경기에 점심으로 고급 생선회와 반주를 할 수 있는 국민이 몇 퍼센트나 되겠느냐”며 “심지어 일본이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직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에게 점심 정종 한 잔은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국민에게 허탈감을 줬다”며 “백번 양보해 잘못할 수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잘못을 대표가 시인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집권당의 오만으로 이해될 수 있는 문제”라며 “이 대표는 더 이상 본질을 흐리지 말고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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