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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신쇄국주의’ 비난에 ‘신친일’로 맞받아친 민주당 “소재 국산화가 그렇게 불편했나”
등록날짜 [ 2019년08월06일 13시35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6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소재 국산화 추진에 ‘신 쇄국주의’ ‘모래 속에 머리 박은 타조’ 등 비판을 쏟아내자 “아베 총리에 사죄하자는 극우 보수의 인식 수준”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나 원내대표는 일본의 비이성적이고 불합리한 경제침략에 맞서 자강을 말하는 것이 그렇게 심기가 불편한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1야당의 중책에 있는 정치인이 합리적 현실 인식에서 벗어나 오로지 대통령과 정부를 깎아내리고 공격하는 일에만 혈안 되어있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면서 “이쯤 되면 식민지 근대화론의 입장에서 일본을 옹호하고 심지어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면서 아베 총리에게 사죄를 외치는 일부 극우 보수세력의 인식 수준과 궤를 같이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역시 일본의 경제침략을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질서 아래 더욱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할 책임 있는 정당임을 깨닫기 바란다”며 “근시안적 정치적 이득과 정쟁을 위해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정당으로 스스로를 한계 짓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의 연이은 발사체 발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면서 “한반도 군사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북한의 군사행동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자 국제사회에서 입지를 스스로 축소시키는 행위”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조속히 대화와 협상의 자리로 나서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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