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일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어제 사실 저희가 보통의 예에 맞추어서 추경안이 심사되는 동안에 본회의를 열어서
우리가 일본 수출보복에 대한 규탄결의안, 그리고 기타 인사안, 또 러시아 그리고 중국의 영공침범에 대한 규탄결의안, 일본의 독도영유권에 관한
규탄결의안을 먼저 통과시키자고 했는데 여당이 정말 어제 몽니를 부렸다. "며 "왜 몽니를 부렸는가. 어제 국회 열었는데 혹시라도 추경안 안돼서
오늘까지 또 열면 정경두 해임건의안 표결할까봐, 우리 국회가 당연히 해야 될 해임건의안 표결할까봐 어제 안 열어준 것이다.
그래서 저희가 어떤 결과가 나왔는가. 일본이 오늘 10시에 각의결정을 하는데 우리가 정말 여야가 합심해서 초당적으로 만든 일본 수출보복 결의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저는 정말 민주당의 이러한 국익보다도 자신들 정권의 장관 지키는 게 중요한지
다시 묻고 싶고 참 어이없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 참 개탄을 금하지 못한다. 그래서 오늘 이 결의안은 대폭 수정할 수밖에 없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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