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1일 자유한국당의 독자 핵무장 주장에 대해 “한미동맹 파기와 국제사회 제재라는 후폭풍을 감당할 수 있다는 소리냐”며 “무책임한 정치선동”이라고 일축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보수정권 9년 동안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주장하더니 왜 이제 와서 핵개발과 핵공유를 주장하는지 의문”이라면서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000’, 박근혜 정부의 ‘통일대박론’은 전부 거짓 쇼였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당이 주장하는 핵무장론은 결코 현실적 대응이 될 수 없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핵무장 정치선동을 중단하고 일본의 경제침략 대응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일본 경제침략 대응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이 99일 만에 본회의 문턱까지 와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 경제발전의 싹을 자르려는 일본의 경제보복은 건너야 할 강이자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었다. 이 어려움에 맞서 당당히 이겨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런 때일수록 국론을 분열시켜선 안 된다. 전열을 재정비하고 국민적 단결을 독려해야 한다”며 “한국당의 대승적 협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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