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5일에 이어 엿새 만에 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2기를 발사하자 정의당은 “용납할 수 없는 무모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북한의 반복되는 위협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북미 대화 재개에 긍정적 신호가 나오는 상황에서 북한의 무모한 선택으로 대화의 통로가 닫히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며 “즉각 군사행동을 멈추고 실무협상 등 대화의 장으로 조속히 나오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해 대응해달라”며 “지금은 적극적 대화를 통해 교착상태인 비핵화 협상을 재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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