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20일 팩트TV '이브닝뉴스‘ 133회 에서는 ’리서치뷰‘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4.3%로 떨어져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처음으로 역전했다는 내용과 철도파업이 이전 최장 기록인 8일을 넘어 12일째로 접어들고 있으며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될 것 같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오창석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이와 같은 소식에 이어 많은 전문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행 성적표가 낙제점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복지확대 및 경제민주화가 유보된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사건을 보도한 JTBC ‘손석희 뉴스9’에 중징계가 내려졌다면서, 이는 뉴스보도에 이중 잣대를 들이댄 방송심의의 공안몰이가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 아나운서는 또 여론조사 결과 1년 전보다 살기 나빠졌다는 응답이 10명중 5명 수준인 52.2%에 달했으며, 변동 없다는 29.3%, 더 좋아졌다는 1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의 특검을 찬성한다는 응답은 과반이 넘는 51.7%로 나타나, 반대한다(30.1%)와 20.7% 차이가 났으며, 박 대통령의 공약이 ‘국민대통합’이 잘 이루어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과반이 넘는 57.3%가 더 나빠졌다고 답해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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