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25일 자유한국당이 일본제품 불매운동 관련 보도에 당 로고가 나왔다며 KBS에 25억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자 “그럼 일본 편 말고 한국 편을 들던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일본제품 불매운동 보도에서 자당 로고가 노출됐다는 이유로 KBS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은 졸렬한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당이 문제 삼은 KBS의 해당 보도는 국민들 사이에서 만들어지고 도는 이미지를 차용한 것이고 시각에 따라선 여론의 온전한 반영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를 두고 총선 개입으로 몰아가는 것은 국민의 시선을 교란시키려는 정치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KBS를 고소하면서 친일이 아니라고 항변하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걸맞은 행동을 하고 있는지부터 되돌아보라”며 “정치 세력, 즉 정당을 판단하는 기준은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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