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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 ‘5·18 망언’ 김순례 최고위원 복귀하자 “전두환 후예, 국민무시” 질타
등록날짜 [ 2019년07월25일 15시53분 ]
박혜연 기자
 
【팩트TV】‘5·18 유공자는 괴물집단’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이 25일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마치고 최고위원회에 복귀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무시당하고 망언만 남았다”고 비난했고 민주평화당은 “이번 기회에 전두환을 총재에 앉히라”고 힐난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김순례 의원이 사과 한마디 없이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했다”면서 “한국당이 5·18 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완전히 무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명 의원 제명을 위한 의원총회는 왜 소집하지 않는 것이냐”면서 “추경 예산안도 보이콧했으면서 할 일이 아직 그렇게 많은 것이냐”면서 “오늘 김순례 의원의 복귀로 한국당 최고위원회가 5·18 망언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재차 확인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재두 평화당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순혜 의원의 5·18 망언과 무사귀한이 한국당의 자화상”이라며 “전두환 독재정권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든 민주정의당의 뒤를 이어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으로 법통과 재산을 잇는 정당답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한 마디로 전두환을 할아버지로 모시는 정당이자 5·18 광주시민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그 피 위에 정권을 세운 정당”이라면서 “오늘 김순례 의원을 당 지도부로 귀환시킨 것은 전두환의 후예임을 재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한국당은 차라리 이번 기회에 전두환 씨를 당 총재로 앉히는 것이 어떠냐”고 힐난하며 5·18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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