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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박근혜정부 1년, 민생도 정치도 꽁꽁 언 겨울공화국”
등록날짜 [ 2013년12월19일 11시17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9일 대선 이후 1년간 정치도 얼어붙고 민생도 얼어붙었다면서, “박근혜정권에게 승자의 여유와 따뜻한 보수를 기대했지만 온기를 느낄 수 없는 겨울 공화국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국회 본청 217호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천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낡고 위험한 통치관이 대한민국 정치의 겨울을 불러왔다면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가기관의 불법대선 개입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 전부를 악다구니를 써가며 위험한 불온한 세력으로 낙인찍고, 청와대가 검찰총장과 수사팀장 찍어내기로 검찰수사를 와해시킨 공작에 개입되었다고 생각할 만한 사실까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주의가 실종되면서 민생도 함께 실종됐다면서 기초노령연금 두배 인상, 5세까지의 국가책임보육, 4대 중증질환 국가보장, 반값 등록금 등 핵심 대선공약은 폐기되거나 그 본래 모습을 찾을 수 없게 초라해졌다고 비판했다.
 
천 대표는 지난 일년은 공약 파기의 연속이었다며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약속 했지만, 이 자리에는 민영화가 들어앉아 KTX에 이어 의료민영화, 교육민영화 등을 줄줄이 예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1년 만에 시장만능 경쟁만능의 줄푸세로 복귀하고 있는 정부를 보며, 정권창출에 기여했던 인사들이 떠나가고 있다면서, “정책에 원칙과 신뢰는 실종되고 거짓과 기만만이 남아있다고 비난했다.
 
천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귀를 기울이 대상은 충성심에 불타는 낡은 친박인사들이 아니라 안녕하십니까라고 용기 있게 묻기 시작한 젊은이들의 목소리라며, “최소한 1년 전 자신의 공약을 돌아보고 그 것 만이라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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