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7일 “문재인 정부의 정책실패로 곳곳에 생긴 싱크홀이 민생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5년 임기 동안 대한민국을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망치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문정부가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핵심 기둥들을 편향된 이념과 어설픈 논리로 모조리 부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동정책, 탈원전, 한미동맹, 북핵위협 등을 거론하면서 “정책 실패의 결과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지만, 청와대는 빤히 보이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치 지록위마(指鹿爲馬)와 혹세무민(惑世誣民)이 정부의 철학으로 느껴질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이 끝난 후 우리에게 남은 것은 재정파탄과 이름뿐인 한미동맹, 에너지 위기, 해외로 떠나버린 기업들, 그리고 여전히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북핵이 아닐지 걱정된다”고 주장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