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7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지도부들은 한목소리로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약산 김원봉의 공적을 거론한 것을 비판하였다.
손학규 당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통합을 말하려다 오히려 이념갈등을 부추긴 것이 되었다. 저는 이를 의도적으로 논쟁을 만들기 위한
대통령의 노림수였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입으로 통합을 말하며 뒤로는 지지자를 결집시키는,
이른바 갈라치기 전술을 구사할 사람은 아니라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의 연이은 분열지향적인 발언에 국민은 불안해하고 있다. 3·1절 기념사에서의 ‘빨갱이’ 발언,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의
‘독재자의 후예’ 발언 등 그 취지에도 불구하고 사회통합의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고하였고 하태경 최고위원은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라고 하는 것은
전두환이 민주당의 뿌리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전두환이 민주화운동을 탄압했듯이 김원봉도 대한민국 국군에 맞서 싸운 사람이다.
6.25 전쟁 훈장까지 받은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라고 언급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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