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으로 미세먼지 추경이 42일째 국회에 멈춰있다”며 즉각 추경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정춘숙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세계 환경의 날 올해 주제는 ‘대기오염’이며 유엔은 매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시 사망자가 700만 명, 이 중 400만 명이 아시아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오염에 따른 한반도 미세먼지 대책 수립도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추경안에는 미세먼지와 국민안전에 관련된 추경 2조 2천억이 반영되어있다”면서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추경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쓰고 등하교하는 어린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한국당의 장외투쟁으로 42일째 추경안이 멈춰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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