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30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 “더 이상의 비극과 슬픔을 막아야 한다”며 19명의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정화 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해 7명은 구조됐지만, 실종자가 19명에 달하고 사망자 또한 7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면서 “비극적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를 가슴 깊이 애도하며 유족들에게 각별한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타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실종자 19명을 찾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정부는 헝가리 정부와 적극적으로 공조해 어떠한 자원과 노력을 아끼지 말고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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