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13일 지난 일 년 간의 대한민국을 적반하장이라고 정의했다.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팩트TV 주최로 열린 ‘타는 목마름으로’ 시국대담에 참석한 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현실이 뒤집혀있다면서, 안보를 흩트리고 이적생활을 하는 세력이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많다며 지적한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국정조사 때 제기했던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났고, 수백, 수천만이라는 트윗글 숫자까지도 나오는 상황이지만, 11개월 동안 엄청난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누가 책임지고 진실을 밝혔느냐고 일갈했다.
이어 진실을 궁금해 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진실과 사실 및 증거에 대한 평가가 제각각일 수 밖에 없다며, 그들이 제때 정확한 평가를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평가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국가기관이 우리의 모든 중요한 점들을 다루고, 특히 국정원이나 검찰·경찰은 수사권을 가진다면서, 이들이 다른 사람의 범죄행위를 수사하고 진실을 요구하는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모든 국민들은 국가기관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진실을 얘기할 줄 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다면서, 국정원 셀프개혁안의 대북심리전 확대 방침을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