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9일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제가 해결되는 듯했으나 또다시 충돌이 일어났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당내 갈등 해결을 위해서 정병국 전권 혁신위를 하자는 문제에 대해서 전격적으로 수용했다."면서
"기존 우리 몇 분 최고위원들 입장에서는 일정 정도 양보를 한 거다. 양보를 하게 된 이유는 어쨌든 이 갈등을 이제는 해결해야 한다.
국민들 여망이고 우리 당원들의 바람이라는 명령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다. 우리당이 다시 태어나야 하고
지금과 같이 바닥을 기는 이런 국민 지지율을 가지고서는 총선에 출마할 후보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총선 전에 당이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그 혁신과제에 성역이 없어야 한다는 뜻에 전적으로 공감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회의가 끝난이후 손학규 당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치공세다. 나는 절대로 정치공세에 굴복할 생각은 없다는 말씀을 드렸다” 며
“혁신위에 성역이 없다는 것도, 지도부 전체와 대표 퇴진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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