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현 “국정원 대선개입, 경찰 간과하면 안돼”
등록날짜 [ 2013년12월14일 07시04분 ]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팩트TV】민주당 김현 의원이 13일 국정원 대선개입사건과 관련, 경찰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팩트TV 주관으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국대담 ‘타는 목마름으로’에 참석한 김 의원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국가권력기관이 경찰이라고 강조한 뒤, 경찰이 대선 3차토론 직후인 2012년 12월 16일 밤 11시에 ‘댓글 흔적이 없다’는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당시, 미리 Q&A까지 만들어 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 댓글 사건 중 경찰에 대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용서하는 듯 하다며, 군과 국정원, 경찰·검찰의 사각편대에 언론이 합쳐진 이른바 오각편대가 지난 대선을 집중공략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셀프감금을 한 채 컴퓨터를 임의제출한 국정원 여직원이 민주당 의원들을 집단감금미수죄와 주거침입미수죄 등 어마어마한 죄명으로 고발했다면서, 좀 더 치밀하고 치열해져야 겠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새누리당의 많은 의원들이 입에 담지 못할 극단적 발언을 쏟아내며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게 이 사건의 책임을 요구했을 때 고소·고발을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발언에 대해,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시 수많은 부정의 목소리를 들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문제제기를 했던 사람으로서, 장 의원이 문제제기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면서, 잘 준비하는 사람이 이기며, 지치지 않아야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기명 칼럼] ‘사라 베르나르’의 눈물 (2014-06-11 11:40:00)
[풀영상] 후원의 밤(1)-경과보고 및 축사(문재인등),스텝인사 (2013-12-14 03: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