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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언론 사명감 잃어, 민주적 공론의 장 절실"
등록날짜 [ 2013년12월13일 22시02분 ]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팩트TV】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팩트TV 후원의 밤’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상식과 합리에 기초한 민주적 공론의 장이 절실하다"며, 언론의 사명을 잃어버린 언론시장에서 팩트TV가 참언론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팩트TV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면서, 공정방송을 염원하는 깨어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사랑과 성원으로 팩트TV를 키워,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세상을 열어나갈 멋진 대안방송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문 의원은 팩트TV가 편파적인 언론환경속에서 제도언론이 전하지 않는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대안언론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왔다면서, 지난달 22일 전북 군산 수송동성당에서 열린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시국미사를 생중계하고, 박창신 신부의 강론을 온전하게 전한 것이 팩트TV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상파 정규방송과 종편방송이 팩트TV 영상을 무단도용하여 미사 중에 한 사제의 강론까지 종북으로 몰아 국가보안법을 들먹일 때, 국민들이 팩트TV가 생중계한 전체 동영상을 통해 그것이 발언의 전체취지를 왜곡하고 침소봉대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들에게 진실과 공정을 보여주기 위해 애써온 팩트TV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실에 근거한 엄정함과 날카로운 비판정신으로 언론에 주어진 본연의 사명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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