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12일 방송한 팩트TV <김성재·유민지의 언론유골> 14회는 민주당 장하나·양승조 의원 발언 논란, 불법선거 여론, KBS 수신료 인상 강행 관련 보도를 분석했다.
김성재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은 장하나·양승조 의원 발언 보도기사로, <한겨레> ‘박대통령 사퇴하고 대통령 보궐선거 하라’, <경향신문> ‘여당 “양승조·장하나 의원 제명안 제출”’을 선정했다.
이어 <조선일보> ‘야 최고위원 ’암살 거론‘ 막말’, ‘당 지지도만 추락시킨 민주당 의원들 폭언 시리즈’, ‘청와대 “흉탄에 부모잃은 대통령에게 대못 박다니...” <중앙일보> ‘무책임한 민주당 의원의 대선 불복 선언’을 골라 비교했다.
또한 <한겨레> ‘의원직 제명 추진, 대한민국은 지금 몇 시인가’, ‘12·19 부정선거와 박근혜 사퇴론’을 참고자료로 살펴봤다.
유민지 민주언론시민연합 활동가는 불법선거 여론에 대한 기사로 <동아일보> ‘자기네 비판하면 ‘빨갱이 몰이’라는 정구사의 독선’, ‘항의 시민에 “이리와, 패줄테니” 거리의 무법자 활개친 도심시위’, ‘언제까지 서울 도심을 시위대 해방구로 내줄 건가’와 <조선일보> ‘정의구현사제단의 꼼수’를 선정했다.
한편 전세계 40개국 언어로 방송되는 <바티칸 라디오>가 ‘한국 신부 한 명이 박 대통령의 신경을 건드렸다’는 기사를 보도했다며, 가톨릭에서 한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한국 천주교가 박 대통령과 여당으로부터 억압과 탄압을 받고있다는 사실을 인지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진행자들은 KBS 수신료 인상 강행에 대해, <조선일보> ‘KBS 수신료 4000원으로 인상 추진’, <동아일보> ‘KBS 이사회 수신료 월 4000원 의결’과 <한겨레> ‘KBS 이사회 ‘수신료 2500→4000원’ 강행처리’, <경향신문> ‘TV수신료 4000원으로 일방 인상안 여당 추천 의사들이 단독 의결’ 등의 기사를 골라 분석했다.
‘한 주의 언론유골’ 코너에서 김 기획실장은 <주간경향> ‘대선불법에 불복한 박 대통령 아무것도 하지 않은 일 년’이라는 글을 고른 후, 박근혜 정부 일 년 동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갔는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유 활동가는 ‘정권 나팔수 방송의 수신료를 올려주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배신하는 것’이라는 말을 소개한 뒤, 국민의 주머니를 터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국민에게 돈을 받고 싶다면 먼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방송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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