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상] 문대통령 한센병 환자에 비유해놓고 환자·가족에게만 죄송하다는 한국당 김현아 “빚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갚겠다”
등록날짜 [ 2019년05월17일 13시37분 ]
팩트TV 신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 일명 문둥병 환자에 빗대 물의를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17일 한센병 환자와 가족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폄훼 발언의 대상인 문 대통령에게는 사과하지 않아 더 큰 논란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인터뷰 중 부적절한 비유로 고통 받고 계신 한센병 환우와 그 가족들게 심려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진심은 그것이 아니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잘 안다”며 “이유 불문하고 여러분의 마음에 큰 아픔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뿐만 아니라 현실 속에서도 존재하는 여러분의 고통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저의 잘못과 미숙함의 결과임을 인정한다”며 “남은 의정 활동을 성실하고 진실하게 해 나가는 것으로 그 빚을 갚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아 의원은 이날 YTN ‘더뉴스’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발언을 거론한 뒤 “대통령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한센병은 상처가 났는데, 고통을 느끼지 못해 방치해서 더 커진다”면서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에 비유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영상을 (facttvdesk@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신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상] 한국당 윤리특위 위원들 “장훈열 즉각 사퇴하라. 자문위원장 5·18 망언 징계절차 촉구는 월권행위” (2019-05-17 14:29:15)
[영상] 민주평화당 “심재철, 5·18로 인생역전 해놓고 물귀신 작전…보상금 받아놓고 말 많다” (2019-05-16 23:5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