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일명 ‘국정원 추격자 3인방’으로 불리는 민주당 김현·진선미·진성준 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대선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국가기관 불법 대선개입의 발생과 진상이 드러나는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 3인방은 13일 오후 7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팩트TV 주최로 열리는 시국대담에 출연해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18대 대선, 국정감사, 대정부질의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이 과정에서 밝히지 못하고 속에만 담아뒀던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시국대담은 '시청자와 함께 하는 2013 팩트TV 후원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그동안 국정원 여직원 사건 등 국가기관 불법 대선개입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 한 팩트TV가 주최한다.
팩트TV는 ‘원세훈 저격수’로 불리며 국정원의 조직적 선거개입 활동을 밝혀낸 김현 의원, 국정원 심리전단 댓글작업의 전모를 폭로한 진선미 의원, 국정원과 연관된 국군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사건을 수면 위로 올린 진성준 의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시국대담에는 이들 3인방 외에도 팩트TV의 대표 입담 진행자 3인방인 이이제이 이작가와 나친박의 이쌍규 대표, 에듀머니 제윤경 대표가 출연해 지난 1년간의 국정원 대선개입 추격사건을 함께 되짚어 간다.
이날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에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 정의당 문정은 부대표, 박석운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며,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또 노래패 ‘우리나라’와 민중가수 ‘박성환’ 씨도 출연해 문화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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