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3일 국회 사랑채에서 2달만에 초월회 모임이 열렸다.
이날 초월회는 지역 일정이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제외하고 여야4당과 문희상 의장이 함께 했다.
문희상 의장은 모두의 염려 속에 다시 건강을 찾은 것에 감사를 표하며, 국회에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걱정했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추경예산안과 민생 과제 해결을 위해 자유한국당이 빨리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지난 패스트트랙 통과 시의 무력 충돌과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비판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국민들을 진정으로 걱정한다면 정치를 바꾸어야 하는데 그 첫번째가 패스트트랙 선거제 개혁이라고 뽑았다.
또 자유한국당의 원내 복귀를 위해 문의장이 제안했던 원 포인트 개헌에 대해 민주당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초월회가 애초에 아무리 싸워도 밥 먹으면서 다시 얘기하자고 했던 취지가 있는 만큼
5당 대표가 빨리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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