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국회 정론관에서는 바른미래당 전직 원외위원장 등 89명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해 9월 전대 이후 “손학규 대표 체재가 8개월간 경과했지만 우리당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하다"라며 현 지도부의 조건 없는 총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최근에 논란된 ”패스트 트랙 처리 과정 또한 손학규 대표의 무능과 직결되어 있다"라며 ”당내 의견수렴 절차를 충분히 거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강제 사보임을 둘러싼 김관영 원내대표의 위선과 독단적 운영은 당의 분열과 반목을 조장했다"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현 지도부는 일련의 상황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총 사퇴하기를 간곡하게 부탁“하면서, 지도부 총 사퇴 후 일정 기간 동안 당을 안정시키기 위해 한시적인 비대위 체제를 촉구했다. 또한 바른미래당의 창당정신에 입각해 '안철수·유승민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 시킬 것을 당원의 이름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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