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18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총선 목표 240석’ 발언에 대해 “민주주의는 팀플”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아무리 자당 지역위원장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자리라 해도 타당과 협의를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집권여당 대표가 공석에서 할 말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실력이 좋은 화가라도 몇 가지 색 만으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기 어려울 것”이라며 “복잡다단한 가치들이 혼재한 사회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타당제가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가치를 존중하고 포용할 수 있는 집권여당의 풍모를 기대한다”며 “정의당은 타당과 더불어 더 민주적이고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꿈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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