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8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정미경 최고위원이 "피고인 김경수 항소심 재판장에게 묻겠습니다. 김경수 보석 석방해준 진짜 이유가 무엇인가요?
김경수를 구속한 성창호 판사처럼 문재인 검찰에서 수사 받고 피고인으로 재판 받을 것이 두려워서 인가요? 아니면 김경수 출근해서 점심에 '킹크랩'으로 식사하라고
보석해준 겁니까? 도청에 출퇴근도 자유롭게 하고 외출도 자유롭게 해주고 왜그랬나요?
이명박 전 대통령처럼 조건 달아서 외출 못하게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아~필요적 보석이라구요? 그래도 재판장 마음대로 조건 달수 있다는 거
우리 법조인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보석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조건을 걸고 석방 아닌 석방을 하였습니다. '가택연금' 수준 입니다.
이런 보석이 대한민국 법에 있습니까?재판장의 재량이라구요? 뭐 이런 재량이 다 있습니까? 판사가 엿장수 마음대로 하게 되면 앞으로 재판 하실 수 있겠습니까?
성창호 판사처럼 수사 받고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되는 것이 두려워서 인가요? 이제 판사들은 재판하면서 당사자에게나 피고인에게 훈계하지 마십시오.
누가 누구를 훈계합니까? 법원의 명예 법원의 권위 스스로 다 무너뜨리고 말입니다. 김경수 석방의 날 '4월 17일' 우리 기억해야합니다.
법원 치욕의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라고 이명박 석방과 비교하여 법원을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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