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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홍영표 “망언 부추겨 ‘지지율’ 올린 자유한국당, 극우정당 되고 싶은거냐?”
등록날짜 [ 2019년04월18일 12시51분 ]
영상팀(배희옥 김대왕 김준영 기자)
 


 

2019년 4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내일 윤리위를 소집해서 5.18민주화운동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망언의원 징계를 논의한다는데 황교안 대표는 응분의 조치를 이야기 했는데 어떤 결정을 할 지 지켜보겠다. 역사를 날조‧왜곡 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망언이
왜 자꾸 나오는지, 한국당은 그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 범죄적 망언이 나와도 징계는 하지 않고 시간 끌며 대충 넘어가려 하는 한국당의 미온적 태도가 이렇게 제2, 제3의 망언이 나오게 하는 것이다. 황교대표와 한국당 지도부는 지지세력 결집을 위해서 상상할 수 없는 망언, 막말을 악용하고 부추겨왔다고 생각한다. 그 책임은 황교안 대표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에 있다. 한국당은 혐오와 증오를 유발하는 극우정당이 되고 싶은 건가. 그렇지 않다면 한국당 지도부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 그것은 망언 의원들이 더 이상 국회에 발붙이지 못하게 엄중하게 처벌해서 퇴출시키는 것이다. 이번에도 대충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 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5.18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도 더 이상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5.18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게 작년 9월 12일이다. 그리고 최근에 5.18 진상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이 조사위원 추천을 의도적으로 늦추는 바람에 5.18진상조사위원회가 218일째 출범도 못하고 있다. 이제 한 달 뒤면 5.18민주화운동 39주기가 된다. 그 이전에 5.18진상조사위원회를 반드시 출범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당은 자유한국당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겠다. 조사위원 자격 요건 완화를 위한 법개정까지 필요하다면 적극 검토 하겠다.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시간 끌기로 5.18 진상규명을 방해 하지 말길 바란다."고 강하게 황교안 당대표를 압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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