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5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4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해 15일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저는 이 문제도 여야간의 보는 시각이 다르겠지만 국회 인사청문회법에 보면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야가 이견이 있으면 적격과 부적격의 의견을 반영해서 인사청문회의 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도 야당에서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하였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판사 출신인 저로서는 (이미선 후보자의 주식거래가) 부끄럽다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할 정도로 야당이 이야기 할 때는 한 번 쯤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라고 하였다.
한편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미선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부적격을 택한 응답이 적격의 배가 넘었다”면서 “국민 여론을 중요시 하는 정부인 만큼 여론을 참고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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