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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도부 “장하나 대선불복 발언, 국민모독·민주주의 파괴 행위”
등록날짜 [ 2013년12월09일 12시43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새누리당 지도부는 9일 대선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민주당 장하나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는 한편 민주당에 출당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의원의 성명과 관련 우리 헌정질서를 수호할 책임있는 헌법기관인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할 발언인지 어안이 벙벙하다헌법 질서를 정면으로 문란케 하는 끊임없는 대선불복 언동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야권연대 연석회의에 참여하였던 정의구현사제단이 대통령 사퇴를 요구한데 이어, 이제는 당 소속 현역 의원이 정면으로 대선불복과 대통령 사퇴를 주장하고 나온 것은 민주당의 속내가 무엇인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라며, 민주당 지도부의 입장 발표와 재발 방지를 위한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철없는 초선 의원의 치기 어린 발언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엄중한 발언이며 100만 표 이상의 차이로 대통령을 당선시킨 국민에 대한 모독이며, 민주주의 파괴행위라고 질타했다.
 
또 장 의원의 이번 성명은 민주당의 당론과 국민정서를 역행하고, 진보를 가장한 외부 대선 불복 세력의 국회 교두보가 되겠다는 것을 선언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당론에 배치 된 사견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이 정도만으로는 의구심을 해소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공식적 대변인 논평이 아닌 당 대표의 공식적 사과와 함께 장 의원에 대한 출당 또는 제명조치를 취해야 대선결과 승복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새누리당은 장 의원을 즉시 윤리위에 제소하고, 국회차원의 징계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 의원인 심재철 의원 또한 대학 학생회장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함량 미달의 청년을 비례대표라며 뽑아 놓고서 민주당의 입장이 아니라고 변명하고 있다면서 대선불복 선언이 민주당을 곤혹스럽게 했다면 그 같은 풍파를 일으킨 사람에 대해 민주당은 마땅히 징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국민 1,500만 명 이상의 지지로 탄생한 박근혜 정부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박근혜 대통령에게 성원을 보내고 있는 다수 국민에 대한 협박이며, ‘귀태’ ‘박근혜씨등 민주당의 비상식적 발언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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