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9일, 문형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됐다.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중구난방으로 발언이 오가는 청문위원들을 향해 여상규 위원장이 "발언권 얻지 않고 발언하지 말라"며 고성을 질렀다.
앞서 자유한국당 이은재 위원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청문회에서 드러날 의혹에 대한 물타기 목적으로 김학의 CD를 언급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위원은 "황교안 대표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문제를 제기하자 청문을 못하겠다고 기자회견 하는걸 처음봤다.
황교안 일병 구하기냐"며 일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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