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7일 국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보좌관을 동원하여 박영선 후보자의 자료제출 거부로 인해 박영선 장관을 거부하겠다는 피켓을 들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 내역 일체를 거론하며 인사청문회와 무관한 자료 제출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박범계 의원 역시, 박 후보자의 의료 내역이나 혼인증명서를 내라는 것은 도를 망신주기 행위라며 이는 청문이나 검증을 하고자 하는 의도가 없는
가짜뉴스 잔치라고 일갈했다.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역시 도저히 이런 자료들이 왜 필요한지 알수가 없다며, 깜깜이 청문회가 되어서도 안되지만 이런 망신주기 청문회, 관음증 청문회가 되는 건 더 더욱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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