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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칼럼] 국정원 진상규명 2차전 돌입,국정원 개혁특위 논란과 쟁점
등록날짜 [ 2013년12월07일 15시00분 ]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팩트TV】6일 방송한 팩트TV <김태일의 정치리뷰> 57회는 ‘국정원 진상규명 2차전 돌입, 국정원 개혁특위 논란과 쟁점’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인 김태일 정치평론가는 여야가 4자회동에서 국정원개혁특위 구성에 합의했으며, 국정원 선거개입 재발 방지를 위해 특위가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특위 수용으로 보수진영에게 공격받고 있지만, 김한길 대표가 스스로 잘했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면서, 어버이연합이 3일 연속 새누리당사 앞에서 황우여 대표 규탄시위를 벌이며 논란을 일으키고, 조선일보가 특위의 부당성을 특필하는 동시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지적했다.
 
김 평론가는 이들이 최대한 특위 수용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고 문제화 시켜 여야 모두 특검을 엄두도 못 내게 만들려 한다면서, 특위 수용만으로도 규탄시위와 비판기사가 쏟아지기 때문에,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특검은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분위기가 이어진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당이 특검을 먼저 논의하고 특위는 뒤에 언급하려 했으나, 결국 새누리당 전략에 말려들었다면서, 민주당 내에서도 특검 협상 개시 일자도 정하지 않았다는 건 특검을 안 하겠다는 것과 같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특위만 가지고도 이 난리인데, 특검하면 큰일 난다’는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에서 특위가 특검 물타기용으로 변질될 확률이 높으며, 이미 상황이 그렇게 전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평론가는 야당이 며칠 더 버텼더라면 2200만 건의 트윗글이 공개돼 여당이 특검을 받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정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전부터 특위를 받겠다고 했었는데, 김 대표가 직을 걸겠다며 합의하고 돌아오니 원래 여당이 주장하던 안이었다면서, 그런데도 합의를 잘했다며 자기변명을 한다고 비판했다.
 
김 평론가는 야당이 더 가져올 것도 없고 여당은 가이드라인이 정해졌다면서, 옥신각신하다 특위가 끝날 공산이 크다고 지적한 뒤, 정세균 위원장이 이끌 국정원 개혁특위가 제2의 국정조사로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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