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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고·연대파업 등 총력투쟁 예고
등록날짜 [ 2013년12월05일 15시54분 ]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팩트TV】민주노총이 5일 박근혜 정부에 맞서 경고·연대파업 등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민영화·연금개악 저지, 노동탄압 분쇄, 철도파업 승리 민주노총 경고·연대파업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의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에 대한 탄압은 부정선거 물타기를 위한 꼼수이며, ‘파티는 끝났다’며 공공기관에 협박을 하는 것은 공약파기와 정책실패에 따른 책임을 노동조합에 떠넘기기 위한 이데올로기 공세”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공공부문 민영화의 위험성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대화를 촉구했지만 정부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공공재를 외국자본과 재벌에게 팔아넘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코레일이 철도민영화의 서막이 될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을 강행할 임시이사회를 10일 개최한다”며, “철도노조가 예고한대로 9일 총파업에 들어간다면, 지역파업과 연대파업 등 전조직적 역량을 다하여 철도노조 파업승리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정권이 공권력 투입과 대체수송, 이념공세 등을 강화하겠지만,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결속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7일 대규모 비상시국대회와 9일 철도노조 파업, 11일 민주노총 경고·연대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이 투쟁은 △ 철도민영화 저지 △ 짝퉁 기초연금 반대 △ 가스 의료 민영화 저지 △ 공무원노조 전교조 공안탄압 중단 △ 특수고용 간접고용 노동기본권 보장 △ 공공기관 부채 책임전가 및 구조조정 중단 등 6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확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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