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경우 의원정수가 300석을 넘어서며 이는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 “여야 4당의 선거제도 개편안은 현행 300석 유지”라고 일축했다.
홍익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의 선거제도 개편안은 현행 300석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면서 의원정수 확대는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국회의원 의석수가 늘어난다는 허위 주장을 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이러한 내용의 가짜뉴스 현수막을 게재했다”며 “가짜뉴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말하지만, 국회의원 의석수 증가는 없다”고 잘라 말하면서 “나경원 원내대표와 한국당은 가짜뉴스로 선거제도 개혁 방해와 국민을 현혹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